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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많은 구단들은 최고의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데요

전세계 많은 유망주의 성공사례가 있지만

역시 가장 유명한 건 퍼기의 아이들이 되겠네요.

그만큼 유망주 육성은 중요하고 전세계를 뒤흔들 수 있는

팀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하지만 항상 유망주가 최고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죠.

전세계의 주목을 받다가 귀신같이 추락해 버리는 선수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그렇다면 해외에서 뽑은 촉망받다가 망해버린 유망주는 누구일까요?

Top10으로 알아보죠!!

 

 

 

 

Top10. 엘예로 엘리아

(Eljero Elia)

 

2009년 당시 그의 나이 22살

그는 '검은 로벤'이라고 불리며 전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였습니다.

2009년 트벤테에서 13골 5도움으로 네덜란드 리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섰습니다.

그리고 독일 함부르크로 이적 후 6골 6도움이라는 맹활약을 펼치지만

2011년 유벤투스로 이적하게 되죠.

그 배경에는 2010년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얘기하지만

그 내막으로는 팀과의 불화가 있었죠.

유벤투스로 이적 후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3년 동안 3골이라는

'검은 로벤'답지 않은 기록을 남기며 독일과 잉글랜드를 거쳐 다시 네덜란드 리그로 돌아가게 됩니다. 

현재는 터키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피파온라인2에서 즐겨쓰던 선수인데 잘 풀리지 않아 아쉽긴 하네요)

 

Top9. 데이비드 벤틀리

(David Bentley)

 

'제2의 데이비드 베컴'

벤틀리의 시작은 화려했습니다.

아스날에서 데뷔하며 잉글랜드에 엄청난 유망주가 나왔다고

모두들 흥분했지만 그의 성장은 쉽지 않았습니다.

경기내적 실력이 아닌 외적인 문제가 그의 발목을 잡았는데요.

바로 도박중독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벵거감독은 그를 기용하지 않았고 이렇게 끝나는 것처럼 보였죠.

하지만 2005년 블랙번 임대와 동시에 도박을 끊고 축구에 몰두하며

다시금 그의 진가를 보여주기 시작하죠. 블랙번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며

토트넘으로 당시 280억이라는 거금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하지만 토트넘으로 이적하자마자 귀신같이 하락세를 타며 주전경쟁에서 밀렸고

임대를 전전하며 31살의 나이에 은퇴를 하게 됩니다.

(벤틀리 역시 피파온라인2에서 엄청난 중거리로 잉글랜드 국대를 할때는 늘 키웠는데 

일찍 꽃이 졌네요)

 

 

 

 

 

 

Top8. 라이언 바벨

(Ryan Babel)

 

2004년 아약스에서 데뷔해 2007년까지 활약하며

리버풀로 이적하게 되죠. 그의 스피드와 슛은 

'제2의 반니스텔로이' 라 불릴정도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에서 힘겨운 주전경쟁과 함께 적응실패로 인해 잉글랜드를 떠나게 되죠.

독일, 네덜란드, 터키, 아랍에미리트 등등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지난시즌 풀럼으로 돌아오며

다시금 EPL로 복귀하게 되죠.

(라이언 바벨의 중거리는 개인적으로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들도 꽤 있네요.)

 

Top7. 다비드 은고그

(David N'Gog)

 

리버풀 팬들에게 익숙한 다비드 은고그는 PSG에서 데뷔했습니다.

리그보다는 연령별 대표팀에서 그의 성장과 활약이 두각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죠.

제2의 트레제게로 주목받던 그는 토레스의 백업으로 활약하게 되죠.

08/09 3골, 09/10 8골, 10/11시즌에는 유로파에서 5골을 넣으며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는 듯 했죠.

하지만 리그에서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하게 되며 결국 2011년 볼튼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하지만 볼튼에서조차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젊은 나이에 벌써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죠.

현재는 헝가리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은고그 역시 피온2 유저라면 190이라는 큰키로 한번쯤은 키우셨을법 한데요.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게 성장할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망할줄은 몰랐네요.)

 

Top6. 발레리 보지노프

(Valeri Bojinov) 

 

국내에서는 이름만 유명한 선수이지만 그의  시작은 꽤나 주목받았습니다.

2002년 15살이라는 나이에 이탈리아 엘체에서 데뷔하며 

최연소 외국인 선수라는 타이틀 갖고 시작합니다.  

3년간 23골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손에 꼽는 유망주로 거론됐고

피오렌티나와 유벤투스에서 뛰며 선수생활을 이어갔죠.

2007년 맨체스터시티의 대대적인 변화속에서

팀의 중심으로 보지노프를 영입하며 그의 커리어는 순탄한 듯 했습니다.

하지만 무릎과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년간 단 12경기밖에 뛰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고

12경기 1골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보이게 됩니다.

파르마 임대를 통해 부활을 노렸지만 예전같은 폼을 다시 올리는 데 실패하고 맙니다.

후에는 이곳저곳 이적하며 떠돌이 생활을 이어갔고 

지금은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선수는 이름때문에 좀 기피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이정도의 유망주였는지는 몰랐네요.)

 

Top5. 가이 애슐린

(Gai Assulin)

 

바르셀로나 팬이라면 대부분은 기억할 그 이름 가이 애슐린

이스라엘이라는 축구로 봤을때는 변방나라에서 축구를 시작했지만

12살의 나이에 바르셀로나 입단 테스트를 통과하며 스페인 축구를 경험하게 됩니다.

2007년 바르셀로나B팀에 합류하며 프로계약을 맺었고

개인기, 드리블, 동작 및 스텝에서 메시와 닮았다는 호평이 줄을 지었고

구단에서 주목한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였죠.

하지만 당시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은 메시, 즐라탄, 앙리, 페드로 등

정상급 공격수가 넘쳐났기에 출전기회를 잡는 건 쉽지않았죠.

이후 맨체스터 시티 등 여러곳을 거치며 현재는 카자흐스탄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죠.

(개인적으로는 이스라엘 국적이라는 게 마음에 쏙 들었는 데 성공하지 못해 많이 아쉽네요.)

 

 

 

Top4. 간수

(Paulo Henrique "Ganso" Lima)

 

개인적으로 파울로 엔리케 리마로 기억에 남는 간수

저 역시 브라질산 이 선수가 세계를 흔들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했죠.

2005년 산토스에 입단하며 2007,2008 유스리그를 재패하며 2009년 프로무대에 데뷔하게 되죠.

볼 키핑력, 전방압박, 드리블, 패싱은 지단과 카카를 연상케 한다는 호평일색이었고

네이마르,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남미 3대 유망주로 뽑힐만큼 그의 활약은 대단했죠.

하지만 유럽 빅리그 진출이 기정 사실화 돼있던 그에게 엄청난 시련이 찾아옵니다.

2010년 큰 부상을 당하며 수술을 해야했고 유럽 빅리그 이적은 무산이 되고 맙니다.

상파울루로 이적하며 다시 재기를 노렸지만 부상후유증으로 인해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맙니다.

2016년 세비야로 이적하며 빅리그에 입성하게 되지만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그의 유럽도전은 여기서 끝나게 됩니다. 

현재는 브라질 플루미넨시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Top3. 마르코 마린

(Marko Marin)

 

아직도 기억하는 

'독일의 메시'

묀헨글라드바흐에서 데뷔한 그는

독일에서는 보기 힘든 드리블과 테크니션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게 되고

브레멘으로 이적하며 메수트 외질과 좋은 호흡을 통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죠.

이 활약을 통해 2012년 첼시로 이적하며 그의 축구생활이 꽃이 필거라 예상했죠.

하지만 팀의 걸출한 선수인 아자르와 마타에 밀려 임대 생활을 할수밖에 없었고

4년동안 16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하게 됩니다.

너무나 많은 임대생활 때문에 적응하지 못하며 기량이 떨어져갔고

현재는 세르비아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축구게임을 하며 마르코 마린은 충분히 경쟁력 있을거라 봤는데

축구란 진짜 알수가 없네요.....)

 

Top2. 보얀 크르키치

(Bojan Krkic)

 

 바르셀로나 유스출신인 보얀은 착실히 단계를 거치며 성인무대에 데뷔하여 골까지 넣었던

바르셀로나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유망주였습니다.

클럽 최연소 골 기록과 최연소 최다골까지 기록하며 메시급으로 성장할 것이라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죠.

하지만 2008년 위장염을 이유로 유로2008에 불참하게 된 보얀은

실제로 공황장애를 겪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자 스페인은 보얀이 차출을 거부했다고 기사를 내며

그의 정신을 흔들기 시작합니다. 이를 계기로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결심하죠.

로마와 밀란, 야약스에서 활약했지만 그의 예전모습은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현재는 스토크시티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Top1. 프레디 아두

(Freddy Adu)

 

전세계 메시가 너무 많지만

'미국의 메시' 로 불렸던 아두

그는 이미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스타였습니다.

13살 17세 대표팀에 뽑히며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대한민국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그는 전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킵니다.

16살에 미국 성인 대표팀에 뽑히며 다시한번 전세계가 주목했고

펠레가 직접 찾아와 인사를 할 정도로 큰 주목을 받게됩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펠레의 저주가 시작되게 됩니다.

2007년 벤피카에 입단하며 4년간 활약했지만 

2골이라는 최악의 기록을 남기게 되죠.

2011년부터 포르투칼, 그리스, 세르비아 등을 돌며 결국 성장하지 못했고

만년 유망주에 그치며 2015년 미국으로 돌아왔고

그의 스포트라이트는 길지 못했습니다.

당시 메시와 견줄 최고의 선수로 주목받았지만

펠레의 저주는 피해갈 수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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