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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번리전

손흥민은 깨어 있는 모든 자를 승리자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손흥민은 골대 끝에서 끝까지 홀로 드리블 하며 원더골을 만들었고

이는 전세계 사람들의 눈을 의심케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이슈들을 만들어 냈는데

오늘은 손흥민이 개인 드리블을 선택한 이유와

다양한 인터뷰와 매체들에 대한 반응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월드클레스 SUPER SON 

아니 SONALDO

손흥민은 자신의 골에 대해 이렇게 인터뷰를 남겼습니다.


"원래는 알리에게 패스를 하려 했다. 하지만 수비가 붙어 있길래 

가볼까? 하고 부스터(booster on)를 올렸다."


실제로 공을 갖고 달리던 손흥민의 스피드는 진짜 부스터 달린 것처럼 빨랐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와 저렇게 빠르다고? 하면서 놀랐던 장면이었죠.



유튜버 풋볼이라님의 동영상을 통해 이슈가 된 무리뉴의 반응입니다.

무리뉴가 원래 골이 들어가면 어느정도의 액션을 하지만

이렇게까지 했던 적이 있나 싶을정도로 환호하는 장면입니다.

옆에 주앙 사크라멘토 수석코치의 손동작 또한 손흥민의 골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반증하죠.

저 손동작의 의미는

"와 말도 안된다."

그의 골은 실로 말이 안됐습니다.

손흥민 골에 대한 무리뉴의 인터뷰를 빼놓을 수 없죠.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골 이전에도 내 아들은 손흥민을 손나우두(손흥민 + 호나우두)라고 불렀다.

실제로 오늘 손흥민은 손나우두였다. 

그의 골은 내가 바르셀로나 바비롭슨 감독 옆에 있을 때 봤던 호나우두의 골을 연상시킨다."


손흥민에 대한 무리뉴의 평가는 사실 예전부터 대단했습니다.

그가 토트넘 감독 전 무직으로 있을 때 손흥민에 대해 이렇게 인터뷰 한 적이 있습니다.

"공을 빼앗아 역습을 시도할 때 손흥민 보다 나은 선수는 없다."


근데 그런 선수를 자신이 지도하고 있다니 얼마나 행복할까요?

저는 FM에서라도 만끽해야 겠네요.





해외 각종 인터뷰 및 

언론사 반응

원래 국뽕은 우리들의 평가만 갖고는 취할 수가 없죠.

이 골에 대해 해외 많은 인사들이 평가를 내렸는데요. 그 중 몇명만 확인해보겠습니다.

"이번 시즌의 골을 뽑는데 손흥민의 번리전 골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의 골은 속도와 침착한 결정력 모두 나온 아름다운 예시다."


아스날 레전드 마틴 키언  -


"이 골은 이번 시즌의 골이다. 봐라 얼마나 많은 선수가 손흥민의 뒤를 쫓아갔는지.

이 엄청난 드리블 이후에 침착함과 평온한 마무리, 너무나 아름다운 장면이다."


- 뉴케슬 레전드 앨런 시어러 -


언론사들은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비슷한 내용이었는데요.

그 중 공통된 내용들을 뽑자면


"그는 어마어마한 골을 넣었다. 이 경기의 MOM은 당연 손흥민이다.

그는 진짜 손나우두였다."


- Sunday Express, Daily Star, The Observer -


이런 내용으로 평가한 언론사도 있는데요.


"환상적인 골을 넣은 손흥민은 마라도나, 조지 웨아, 리오넬 메시를 떠오르게 했다."


- The Mail -


이외로는 스카이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을 투표했고 손흥민의 골이 66%로 압도적 1위를 달성했습니다. 

피파 월드컵 공식 인스타에서는 푸스카스를 언급하며 그의 골에 찬사를 보냈고

타임즈는 멀티골을 넣은 케인이 아닌 손흥민에게 평점 10점을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스카이 스포츠는 제 자신을 지리게 만드는 손나우두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우리는 손흥민의 시대를 

살고 있다

적장이었던 번리 감독 션 라이치 감독은 이런 인터뷰를 남겼습니다.

"우리는 테크티컬 파울(고의적 파울)을 범해서라도 그를 끊어냈어야 했는데 그럴 수 조차 없었다."




아직도 그가 월클이다 아니다로 싸우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끼리.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전세계가 인정하는 공격수 그것도 월드클레스 공격수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그를 호나우두와 비교하며 마라도나, 조지 웨아, 리오넬 메시를 언급해야만 하는 플레이를 펼칩니다.

김칫국 마시는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발롱도르에서 메시와 경쟁했던 반다이크 자리에

아니 메시가 있던 그 자리에 손흥민의 이름이 올라갈 날이 올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어쩌면 역사적인 장면을 목격할 살아있는 증인이 될지도 모릅니다.

어려분 잊지마세요. 우리는 지금 손흥민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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